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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시합부터 서울컵까지

박지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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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DMC검도관에서 수련하고있는 박지홍입니다~

  시합을 준비하면서 부터 느낌점을 막 적어보려고 합니다 ㅎㅎ

  글 재주가 없어서 막 쓰겠지만 '시합마다 느낀점을 적으면 좋을꺼 같다'라는 

생각에 일하면서 써 볼까합니다 ㅎ

  강서구대회를 준비하는 동안, 2주정도  주4일 도장에 출석하면서 마지막까지 

남아 수다 떨고 피드백 주고받으면서 저의 문제점이나 같이 운동하시는 분들의 이야기도 

주고받고 하면서 정말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그렇게 정신없이 2주 뒤 시합나가서 나름 만족을 했지만 '"더 높이 갈 수 있었는데" 라는 

아쉬움을 남긴 채,  강서구를 대회를 마쳤는데요~  아쉬움이 남아서 그런지 더 열심히 했는데.. 하다보니.. 

먼가 자꾸자꾸 부족함만 느껴져서 어떻게 해야지..라는 생각도 자주 했었습니다. 

 

    "머리는 이렇게 치면 되나? 손목의 타이밍? 허리는 언제치지 " 등등 기능적인 면에서 

생각을 엄청하게 되었는데,  그러다보니 자세도 이상해지고 나쁜습관도 많아지고.. 

그러다보니 역시 그냥 바른칼이 최고인가? 라는 생각이 들면 시합 하면 깨질꺼같고, 

.아직도 고민이긴합다만ㅋㅋ  아직 젊다면 젊은 나이니까 

내가 할 수 있는걸 하자..?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검도 할 때 제일 기분좋을 때가 몇번 있는데 .. 생각한대로 쳤을 때 득점할 경우, 

상대방이 꼼짝도 못하고 제 칼에 당해주시는?경우 , 그냥 제가 점수 낼 때 기분이 제일 좋아서.. 

그렇게 연습을 했습니다~ 

 

  서울컵까지 그렇게 연습을 했고 서울컵 끝나고.....돌아보니.. 졌을 때 상대를 생각해보는데..

상대가 크게 느껴질 때가 많았고 무서움?을 느낄때는 제가 졌어요.  충분히 내가 빠르고 

상대칼을 볼 수 있었을거 같은데 지고 나서 "왜 그랬지" 후회하고 시합끝나고 상대를 보면 

생각보다 크지도 않고.. 먼가 억울했습니다~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ㅋㅋ


    그냥..연습한대로 하면 됐을꺼 같고, 쫄(?)지만 않으면 이길수 있는 상대였을꺼 같고. 

마음을 단련할때인가..싶기도 하네요. 오늘부터 다시 연습모드로 들어 갈껀데.. 

DMC대회에서 우승을 목표로 잡고 하려구요 ㅋㅋ 승단심사도 있지만 

ㅎㅎ 화이팅 하겠습니다


내용이 ..없네요?

2 Comments
흐르는 강물처럼 22-10-05 10:44
오~ 번개칼! 
꾸준히 수련하면  시합도 심사도 좋은 결과가 기대됩니다.

화이팅!
鐵劍 22-10-05 11:01
시합을 준비하고 참여하면서
스스로 많은 발전을 하셨네요.
앞으로도 응원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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