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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단 승단심사 강평_ 준영

D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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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격 

   ㅇ타격부위, 거리는 정확했다. 

   ㅇ타격할 때, 왼손의 위치가 목 높이로 너무 높다. 

      - 명치 높이여야 한다.  너무 높으면 타격이 약해진다. 

    ㅇ기합은 향후 2단 심사를 위해서는 더 크고 강하게 내야 한다. 

    ㅇ마지막 치고 나갈 때 세련되게 잘 표현했다. 

    ㅇ타격강도는 약한 편이다.  향후 개선해야 한다. 

    ㅇ두번째 연격을 시작할 때, 왼발을 오른발에 붙여서는 안된다. 

 

2. 대련

   ㅇ총 타격횟수 15회로 너무 많다.   

      - 초단심사임을 감안하더라도 10회를 넘겨서는 안된다. 

   ㅇ타격하고 제자리에 멈추는 회수가 5회정도로  감점 요인이다. 

   ㅇ머리 타격은 정확하나 손목은 부정확하다. 

      - 향후 도장에서 정확한 타격을 목표로 중점적으로 수련해야 한다. 

    ㅇ머리, 손목치기 위주로 단순했다.   손목머리치기와 같은 연속타격을 두번 정도 표현해야 했다. 

    ㅇ타격거리는 정확했다.  

    ㅇ기회도 좋았다. 

    ㅇ기합은 개선해야 한다. 

 

3. 본( 선도 )

     ㅇ전반적으로 후도를 잘 리드했다. 

     ㅇ나아가고 들어갈 때, 허둥대지 않고 잘 표현했다.   

        -같이 한 3개조중 제일 안정적으로 표현했다.

     ㅇ기합은 개선이 필요하다. 

     ㅇ1본, 머리치고 나서 상대 시선을 놓쳤다 

        - 3보 들어가서 한박자 쉬고 치는 것은 정확했다 

        - 2보 물러날 때,  깡총거렸다.  더 천천히 [ 은근슬쩍] 물러나야 한다. 

      ㅇ2본,  손목 치고 제자리 돌아올 때, 한번에 [쑥] 물러나는 표현을 잘 했다. 

      ㅇ3본, 평소 수련에서 어려워 했던 본인데 잘 표현했다. 

         - 뒤로 물러나는 스텝도 잘 맞았다. 

         - 명치 찌름은 짧았다. 

      ㅇ4본, 팔상세( 어깨칼)할 때, 몸을 과도하게 비튼다. 

         - 거의 정면을 보는 자세로 해야 한다. 

         - 상대 오른쪽 폐를 찌르로 허리로 떨어지는 표현이 잘 안되었다. 

         - 오른쪽 폐를 찌르고 나서 시선은 상대를 보아햐 하는데 놓쳤다. 

       ㅇ5본, 머리를 치고 나서 1본처럼 상체를 구부리지 않는데, 상체가 구부려 졌다. 

          -후도가 머리치고 물러날 때, 자신도 모르게 한걸음 물러났다. 

            감점 요인이다.   당락에 크게 좌우되지는 않는다. 

 

3 Comments
삼백 22-08-01 13:34
얼마 전에 4본, 5본 가르쳐주던 생각이 나는구나.
열심히 배우려는 모습이 보기 좋았는데
그동안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 있을 것 이라 믿는다.
도장에서 어른들 보면 큰소리로 인사하고 열심히 수련하여 멋있는 검도인이 되길 바란다.
鐵劍 22-08-01 18:24
고생했습니다. ^^
좋은 결과 있길 바라며 계속해서 즐거운 검도 하길 바랍니다. ^^
흐르는 강물처럼 22-08-02 08:20
엄마 손을 잡고 도장에 온 지  벌써 2년!
성큼  커버린  준영이 키에서 세월을 느낀다.

이번 심사 준비하느라  많이  마음 고생을 했지!
준비하는 입장에서는 합격률에 관계없이 최선을 다하는 것이
앞으로 살아갈 인생의 교훈이라고 생각한다.

무엇을 하던지  젖 먹던 힘까지 다해 목표를 이루려고 노력하는 것이 
지금 수련하는 검도 정신이 아닐까 ~~

노력하는 모습이 아름답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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