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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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단 승단 심사 강평_ 민지

DMC
4 14096

2022. 07.31 

 

1. 연격 

   ㅇ거리, 타격부위는 정확했다. 

   ㅇ정면머리치기 3회는 정확했다. 

   ㅇ타격강도는 향후 개선해야 한다. 

   ㅇ앞으로 4번,  뒤로 5번, 다시 정면머리치기가 밋밋하게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리드미컬하게 움직여야 한다. 

   ㅇ기세가 약하다. 

      - 기합은 내면의 두려움을 이겨내고,  격렬함을 드러내야 한다.

      - 검도의 본질은 [격투기]로 발레의 프리마돈나처럼 아름다움만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 불굴의 의지],[ 외유내강]이 표현되어야 한다. 

2. 대련

  ㅇ총 타격횟수는  15회로 많은 편이다. 

     초단 심사임을 감안하더라도  10회를 넘기면 안된다. 

  ㅇ손목, 머리, 허리를 모두 표현한 것은 장점이다. 

  ㅇ모든 타격이 한걸음 들어가서 타격을 했다. 

     - 먼거리에서 조금씩 자신의 타격거리로 들어가는 수련이 필요하다. 

  ㅇ기합은 더 크게 내려고 노력해야 한다. 

  ㅇ타격부위는 정확했다. 

  ㅇ타격자세는 기본대로 잘 표현했다. 

  ㅇ치고 나서 재빨리 돌았고, 존심도 잘 표현했다. 

 

3. 본( 선도 )

  ㅇ초단 심사자로 세련되게 잘 표현했다.   향후 2단 승단을 위해 몇가지 기록을 남긴다. 

  ㅇ나오고 들어가는 보폭이 너무 작다.   

     상대와 거리가  틀어진다. 

  ㅇ기합이 작다.   

  ㅇ호흡과 완급 조절은 잘 표현했다. 

  ㅇ자세 하나하나는 초단 심사자로서 뛰어난 편이다. 

  ㅇ1본, 닿지 않는 먼거리에서 머리를 내리쳤다. 

  ㅇ2본, 타격부위는 정확했다.  

     - 칼을 머리 뒤,  수평 아래로 넘기지 않고 잘 표현했다. 

  ㅇ3본, 명치가 닿지 않는 거리에서 찔렀다 

  ㅇ4본, 가장 잘 표현한 본이다. 

  ㅇ 5본, 무난하게 잘 표현했다. 

 

    


4 Comments
삼백 22-08-01 13:19
이 더운날 심사 준비하느라 고생 많이 했다.
고생한 만큼 충분히 보답이 따를 거라 믿어 의심치 않으며
자만하지 말고 꾸준히 성장하는 검도인이 되길 바란다.
영하 22-08-01 15:04
민지야, 그동안 너무 수고 많았어~!
앞으로는 좀 더 즐기면서 검도 할 수 있으면 좋겠다 ;)
鐵劍 22-08-01 18:23
가장 더운 시기에 심사를 준비해서 많이 힘들었을 텐데
그만큼 좋은 결과 있을거라 믿습니다. ^^
흐르는 강물처럼 22-08-02 08:14
돌이켜보면, 우리 도장과 인연을 맺은 지 벌써 여러 해가 지났구나!
그동안  몸과 마음이 많이 성장했구나!
학교 교육이 학과 성적 위주로 가는 현실에서 지 덕 체 조화를 위해
애쓰는 부모님이 있다는 것은 축복이다.

모쪼록 여건이 허락되는 데까지 열심히 함께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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