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단 심사 후기 (조혜인)

안녕하세요.

4월 초단 심사자 조혜인입니다.

먼저 부족한 저를 가르쳐주시고 합격까지 가능하게 지도해주신 이병도 사범님께 감사드립니다.

평소 수업시간에도 그렇고, 심사 당일에도 다른 심사자들보다 일찍 도착해서 몸 풀고 들어갈 수 있도록 열정적으로 이끌어주신 덕분입니다.

힘들게 찍어주신 영상이랑 꼼꼼하게 적어주신 심사강평을 참고해서 다음 목표까지 열심히 하겠습니다! 

(당일날 사진을 못찍어둔게 내심 아쉬웠는데 영상으로 마음 달랠 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함께 수업들으며 즐겁게 검도를 할 수 있게 도와주었던 검우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즐겁지 않았다면 여기까지 검도를 계속할 수 없었을거예요.

특히 초단 심사장에 저의 파트너로 함께 해주신 은희언니!

당일날 벌벌 떨면서 제대로 못한 것 같아 많이 상심하고 또 언니에게 피해가 가지 않았을까 걱정도 많이 했었는데요,

따뜻한 말로 위로해주시고 유쾌하게 받아주셔서 웃으면서 집에 갈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처음 검도에 흥미를 가질 수 있게 지도해주셨던 손민 관장님께 감사 인사 드립니다. 아직도 수업시간에 멋지게 죽도를 날려버리셨던 모습이 기억납니다.

성인죽도가 무거워 어린이 죽도로 연습하던 제가 이제는 초단이에요.

관장님처럼 죽도를 가볍게 쓸 수 있는 그날까지,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