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도란도란 이야기

ㅠ 낯설음

통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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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무사히 잘 견디시고 계시죠?

ㅠ 어쩌다 제가 통통한 취향이 되버렸을까?

온 몸이 마시멜로우처럼  되어 버렸습니다.

탄력은 없어지고 부드러움만

딱딱함대신 녹아내리는 부드러움만. 느껴지는 살

왜 샤워할때 나의몸이 이리도 낯설지

나름 곡선도 쬐금 있었는데 어딜 간게야.

아 이제 이 체격에서 머든지 해아하는건가 ?

두렵다.

6월이 아니고 다음주부터 당장 운동 나가야 한다.

사범님이 누구냐고 물을까봐 좀 거시기 하다.

마스크가 답이다 마스크끼고 운동하고 마스크 벚은 모습만 안 보여죠도 살찐게 조금은 가려진다.

당분가 샤워는 집에서  ... 된장 내가 나가는 날엔 살찐 사람들이 좀 와죠야 하는데..

담주부터  계단 내려가는게 좀 두렵다. 

그래도 내려 가야지...

인생이 내려가는것도 아닌데..

1 Comments
깜놀 20-05-20 18:25
고양이가 거울보고 놀라듯  저도 저를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뉴스보고 놀라고  몸뚱아라보고 놀라고  집 건조대에 걸려있는 마스크보고 놀라고 있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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