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란도란 이야기
기본으로 돌아가자_나오는 손목_#111
흐르는 강물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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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
" 나오는 손목 상대의 주먹이 올라가는 순간을 치고 산뜻함을 만든다" [ 검도시대], 2018. 08
ㅇ나오는 손목은 상대가 머리를 치려고 할 때, 주먹이 올라가는 순간을 포착하는 것이다.
- 주먹이 올라오는 순간에 손목을 쳐서 잘라버리는 기분으로 한다.
ㅇ손목은 낮은 위치에 있으므로 치고 난 후에 자세가 무너지기 쉬우므로 치는 순간,
재빠르게 왼발을 끌어 붙여 자세를 잡아야 한다.
ㅇ상대를 끌어 낼 때는 압박하여 압력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 어렵게 간격을 좁히고 압력을 가해 상대가 치지 않으면 안되는 상태, 혹은 [ 살았다]고 착각하게 하여
상대 기술을 끌어 내는 것이 주용하다.
- 그러한 상태를 만드려면 언제나 대응 가능한 준비자세를 만들어야 한다.
ㅇ특히 손목은 상대 주먹이 일어나는 순간을 포작해야 하므로 공세가 너무 강하면 상대는 방어를 유지하고 만다.
ㅇ상대를 끌어내면서도 왼발은 항상 칠 수 있는 상태에 있고, 손바닥 조임의 작용과 강도, 사에, 발구름의 강함으로
한판을 만들어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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